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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일기

저탄고지 86일차 다이어트 야매키토식단 일기

어제 음식 잘못먹어서 체중변화 없을 줄 알았는대 줄었다ㅎ
드디어 체중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중간에 식욕터지는 바람에 86일만에 원점이다;

일단은.. 내일 점심에 한정식집 회식이 무섭다.

드디어 원점인데 어떤 후폭풍이 올지ㅠㅠ


점심은 에그스크럼블과 피클
집에있는 양파 양배추 달걀을 털어서 올리브오일에 볶았다.
올리브오일맛이 넘 강해서 좀 거슬리는대..
자꾸 먹다보면 익숙해질지 모르겠다.

피클은 드디어 거의 다먹어간다!!
무를 큰거하나 사서 담았더니 정말 한참한참 먹고있다;;
다먹으면 오이 많이넣고 담아야지ㅋㅋㅋ

그런데 나 왜 계속 배탈나죠?
어제의 여파인가..ㅠㅠ


오후에 입이 심심해서 마지막 키토구미 냠냠..
더 살까.. 이제 쿠키랑 초코칩하나 남았는대..
엄빠집에 있어서 간식 만들지도 못하는대 사야겠다!!


저녁은 청국장을 먹었는데.. 이집 청국장 쓰다.;;
다시는 안먹을듯..


배가 허해서 간식으로 스트링치즈와 방울토마토를 먹었다.
그런데.. 스트링치즈도 썼다;
전자렌지에 안데펴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청국장도쓰고 치즈도 쓰고..
내 입이 썼던건가 싶다.

오늘도 속이 계속 부글부글 가스차는대..
혹시 야채를 설볶아서일까?
생각해보면 식단시작했을때부터 방탄커피에 mct아무리 때려넣어도 배탈안났던거 같은대..
에그스크럼블에 양배추가 살짝 아삭함이 남아있을정도로 익혔는데 혹시 그게 문제일까?

일단 내일 점심은 회식이 있어서 일반식을 먹을 예정인데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