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취미생활 추천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의 첫 프랑스 자수 비기닝 세트
PureEash
2019. 7. 22. 12:20
나는 앉아서 손으로 꼬물꼬물 만들거나 만지는 것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취미는 앉아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인데, 최근 새롭게 시작한 취미인 프랑스 자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얼마전 어렷을때도 안해본 십자수를 해보게 됐는데 재미가 있어서 찾아보다 프랑스 자수를 발견했는데 결과물도 예뻐서 배워보고 싶어졌다.
- 수틀(10cm): 손에 쥐기 쉬운 편한 사이즈인 지름 10cm의 자수 수틀
- 자수실 6색: 활용도 높은 6가지 컬러의 DMC 25번 자수실
- 자수바늘(4호): 적당한 바늘귀로 초심자도 손쉽게 실을 꿸 수 있는 자수바늘
- 리넨(20x30cm): 어떤 실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내추럴 리넨
- 트레이싱지, 먹지, 수성펜: 책 속의 도안을 그릴 때 꼭 필요한 재료들
- 실뜯개: 잘못 놓은 수를 쉽고 깔끔하게 풀 수 있는 실뜯개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의 첫 프랑스 자수 비기닝 세트는 바로 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안이 부록에 모아져 있다.
그런데.. 구성품에 분명 트레이싱지가 있는데 내 상자에는 없다...
아마 부록 도안이 들어있어서 그런걸까?
분명히 펜으로 따라그리라고 부록까지 만들어 줬건만 부록에 펜으로 덧데기 싫다며 실뜯개로 따라그리다가 부록도 너덜너덜해지고 잘 옮겨그려지지도 않는 대참사가 났다..
결국 수성펜으로 도안을 좀더 덧그려서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제는 몇번 해봐서 익숙하지만 처음엔 여기까지도 어찌나 험난하던지..
두어번만 해보면 참 별것도 아닌데 말이다.
참 보기에는 별거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내 처음이고, 지금은 배우는 단계이니 나중엔 이 기법들로 정말 아름다운것을 만들고 말리라! 하고 생각해본다.
처음에 수놓은것들을 다시 뜯을까 싶기도 했지만 이것은 배움을 위한 과정이니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얼마전 어렷을때도 안해본 십자수를 해보게 됐는데 재미가 있어서 찾아보다 프랑스 자수를 발견했는데 결과물도 예뻐서 배워보고 싶어졌다.
- 수틀(10cm): 손에 쥐기 쉬운 편한 사이즈인 지름 10cm의 자수 수틀
- 자수실 6색: 활용도 높은 6가지 컬러의 DMC 25번 자수실
- 자수바늘(4호): 적당한 바늘귀로 초심자도 손쉽게 실을 꿸 수 있는 자수바늘
- 리넨(20x30cm): 어떤 실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내추럴 리넨
- 트레이싱지, 먹지, 수성펜: 책 속의 도안을 그릴 때 꼭 필요한 재료들
- 실뜯개: 잘못 놓은 수를 쉽고 깔끔하게 풀 수 있는 실뜯개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의 첫 프랑스 자수 비기닝 세트는 바로 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도안이 부록에 모아져 있다.
그런데.. 구성품에 분명 트레이싱지가 있는데 내 상자에는 없다...
아마 부록 도안이 들어있어서 그런걸까?
분명히 펜으로 따라그리라고 부록까지 만들어 줬건만 부록에 펜으로 덧데기 싫다며 실뜯개로 따라그리다가 부록도 너덜너덜해지고 잘 옮겨그려지지도 않는 대참사가 났다..
결국 수성펜으로 도안을 좀더 덧그려서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제는 몇번 해봐서 익숙하지만 처음엔 여기까지도 어찌나 험난하던지..
두어번만 해보면 참 별것도 아닌데 말이다.
참 보기에는 별거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이것은 내 처음이고, 지금은 배우는 단계이니 나중엔 이 기법들로 정말 아름다운것을 만들고 말리라! 하고 생각해본다.
처음에 수놓은것들을 다시 뜯을까 싶기도 했지만 이것은 배움을 위한 과정이니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배움의 길은 멀고도 험하여 이제 네번째 프랑스 자수를 다시 시작했다.
이제는 먹지로 도안을 옮길땐 끝이 뾰족한 실뜯개가 아니라 끝이 뭉뚝한 볼펜으로 여러번 왔다갔다하며 옮겨야 선명하게 옮겨진다는 것도 알고,
도안을 읽으면서 기법의 의도를 조금이나마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비기닝 셋트에서 제공한 재료가 바닥나간다..
많으면 8개의 도안을 완성할 수 있는 분량인듯하다.
이후에는 취미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재료를 좀 더 구입해야겠다!